당뇨 초기 증상 - 그냥 두면 큰일납니다!

당뇨병은 매우 심각한 질병이나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당뇨는 심장질환, 망막손상, 신장질환, 신경손상, 피부괴사 등 어마무시한 합병증을 동반합니다. 

아래 해당하는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1. 잦은 배뇨

당뇨병은 신장에 손상을 가져와 체내의 수분을 제어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체내에 수분이 많지 않아도 잦은 배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에 포도당 수치가 높으면 신장은 많은 포도당을 여과하고 그 결과로 많은 양의 물이 방광으로 이동하게 돼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됩니다. 

 

 

2. 갈증

잦은 배뇨는 갈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혈액의 당분을 처리하지 못해 세포 내부로 포도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세포가 탈수되는 상황이 되면 더욱 강한 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3. 식욕의 증가

인슐린이 포도당을 소화, 흡수하지 못해  뇌가 포도당 공급 부족을 감지하고,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증가하여 갑자기 식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생활의 변화 없이 갑자기 먹어도 계속 음식이 당긴다면 병원을 찾아 혈당을 재어 보시기 바랍니다.

 

 

4. 체중 감소

세포의 영양원인 포도당이 소화, 흡수되지 못해 혈액에 당이 많은 게 당뇨병인데요, 이때 우리 몸은 에너지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하게 됩니다. 

때문에 갑작스러운 체중의 감소는 당뇨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이때에도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5. 피로

마찬가지로 세포들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에너지가 부족해져 더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6. 시력저하

혈당이 높으면 혈관을 손상시키는데 망막의 혈관이 손상될 경우 시력저하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당뇨로 인한 시력 저하를 방치할 경우 심하면 백내장, 녹내장, 안저염으로 발전될 수 있으며 심하면 실명까지 이르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당뇨가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당뇨는 현재까지 완전한 치료법은 없지만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증상이 보이면 방치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가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의 꿈] - 당뇨 초기 증상 - 그냥 두면 큰일납니다!

당뇨 초기 증상 - 그냥 두면 큰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