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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꿈

육아팁 ㅣ 질문이 너무 많은 아이, 기뻐하세요. 영재로 키울 기회입니다.

by 자몽53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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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많은 아이
질문을 시작한 아이. 축하드립니다~

 

 

 

끝나지 않는 아이의 질문.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아이의 질문폭탄.

깐죽거리기까지...

엄마를 놀리는 걸까요?

육아의 시작은 아이에 대한 이해...

이유를 알아보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그럼 시작합니다~~

 


 

궁금이 : 
제가 어렸을 때

이런 얘기 많이 들었거든요

 

답변이 : 
어떤 얘길 들으셨어요?


넌, 왜 이렇게 궁금한 게 많니?

그래서, 혼도 좀 나긴 했어요

 

질문이 많은 건 좋은 거잖아요

그런데, 너무 지나친 아이들이 있어요

그래서 왜요? 왜요? 깐죽 거리면서

 

꿀밤 많이 맞으셨겠어요

 

많이 맞았어요. 머리가 짱구가 됐는데요

이럴 때 혼내는 건 답이 아니에요, 그렇죠?

 

그렇죠

 

아이가 계속 왜요? 왜요?라고

심지어는 깐족거리면서 물어봐요

이럴 땐 또 어떻게 해야 돼요?

 

아이들은 부모를 놀리거나 

약 올릴 생각이 없어요

얘가 나를 놀린다

어린 녀석이 벌써부터 깐죽거려

이거는 어른들 생각이고 어른들 시각인 거죠 

 

깐죽거리면서 얘기를 하더라도 

아이들은 그런 생각이 없다?

 

아이는 지금 그게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놀이일 수 있거든요

 

엄마를 놀리는 놀이?

 

질문을 하는 그 자체가

아이는 너무 즐거울 수 있어요

 

그러니까 엄마를 놀리는 게 아니라

내가 하는 질문, 

이 행동이 너무 즐거워서

 스스로 재미있어하는데

우리는 그걸 보고 얘가 날 놀리나?

이렇게 받아들인다는 거죠

 

네~

 

아이가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면 이게 뭐야,

이게 뭐야, 왜? 왜? 

계속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엄마들은 이제 막 그 영혼이 

안드로메다로 막 떠나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딱히 대답할 것도 떨어져 가고

가끔씩 쟤가 나의 인내심을 

테스트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럴 때 엄마들이 정말 답답해하세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그런데, 아이가 왜 자꾸 왜! 왜! 왜? 왜? 왜~ 왜~~

엄마 왜???라고 질문을 할까요?

 

여기서도 중요한 건

아이가 왜 그러는지를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한 거예요

 

그러게 왜 그런 거예요?

 

지적 호기심이 발달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왜 어디 공부하러 가면

"질문 있으신 분"하면

아무도 질문을 안 하잖아요

그럼 강사님이 이렇게 얘기하곤 하죠

"아는 게 없어서 질문도 안 나와요"

 

이 아이가 이제 뭔가 알기 시작했기 때문에 

더 알고 싶고

궁금하고 호기심이 있고,

그래야 영재가 되고,

본인 삶이 행복하고 충만감 있고

성과를 내는 그런 사람으로 

자라는 거 잘 알고 계시잖아요

 

아이들이 그런 주도 학습을 하기 시작하면

엄마들이 미치려고 그래요

그럼 어떻게 그때 하면 좋을까요?

 

이제 지식이 팡팡팡 

튀기 시작하는구나라고

일단 기뻐하시면 돼요

 

네~ 먼저 기뻐하시고

우리 아이의 성장을 축하하시고!

 

그리고 이 아이가 

엄마랑 같이 놀고 싶은 거예요

 

"엄마, 나랑 대화해 줘"

 

"엄마, 나랑 사랑을 속삭여 줘"

 

"엄마, 나와 함께 해 줘"

 

'엄마,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닫게 해 줘'

 

라고

아이가 사인을 보내는 거죠

 

그리고 그럴 때는 엄마도 다 모르잖아요

 어떻게 다 알아요

그럴 때 아이랑 같이 해 보는 거죠

 

"엄마 잘 모르는데 우리 한번 책에서 찾아볼까'

 

책을 찾아볼 수도 있고

요즘 아이들 인터넷이나 휴대폰이 

다 게임하는 거

이런 거 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 궁금한 게 있으면 찾아보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구나

학습으로  가르칠 수도 있고요

 

가끔은 아빠 찬스를 쓰셔도 괜찮아요

 

"아빠가 정말 정말 똑똑하거든~ 

아빠는 모르는 게 없어

이따가 아빠 오시면 아빠한테 물어볼까?"

하고

아빠한테 토스를 하면

아빠가 오는 길에 검색해 가지고 와서 

이야기해 줄수도 있고

 

인터넷 찬스~

 

그러니까 화를 내지 말고

모르면 모른다고 얘기하면서 

같이 찾아보자고 놀이로 바꾸는 거죠

 

아이는 이 모든 것들이 놀이고

놀이를 통해서 배워요

 

조금만 생각하시면요

이다음에 빈 둥지 증후군이 찾아와요

아이들이 성장하고 나서 

부모는 아이가 보고 싶고

그리워서 기다리지만

아이가 자기 삶이 바빠서 

우리랑 안 놀아 주는 시절이

분명히 오거든요

 

맞아요, 와요

 

네, 길지 않아요

 

아이들이 평생 부모한테 매달릴 거 같지만

정말 짧고 굵게 애정을 충족하고

떠나요

 

네 그래서 그때 그리워하지 마시고

지금 실컷 누리시는 걸로~

 

일단 아이가 그렇게 계속 

왜~라고 얘기했을 때

기뻐하고 감사하고 축하하는 마음, 

그 마음을 가지는 게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놀이의 기회로 삼아라

 

그리고 같이 공부하고 또 공부하고

그리고 그다음 해 주셔야 될 거는

 

어떤 질문이든지 간에 우리가 

우문현답이라고 하잖아요

 

질문에 경중을 따지거나 

가치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엄마는 그런 거 생각 못 해 봤는데"

 

"얼마나 똑똑해지려고 그런 걸 궁금해할까'

 

"어머 호기심 천국이야"

 

"우리 박사님이네'

 

"이다음에 정말 넌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항상 궁금해해야 된단다"

 

유대인 엄마들은 항상 학교에 갔을 때

질문하고 와라

그리고 학교 갔다 오면

오늘은 질문 어떤 질문을 했니 

라고 묻는다고 하잖아요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해야 될 일이네요

 

아이가 정말 세상을 신나게 탐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자원이 될 것이기 때문에

엄마가 같이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너는 어떻게 생각해, 

요게 또 중요한 얘기 같아요

알겠습니다

오늘도 훌륭한 답변을 주신 

임주리 대표님 감사드려요~

 


 

귀에 쏙쏙 들어오는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음성으로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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