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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꿈

명상할 때 뇌에서 일어나는 일 - 뇌파, 물리적인 구조, 호르몬의 변화. 명상은 과학입니다.

by 자몽53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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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할 때 뇌에서 일어나는 일
명상할 때 뇌에서 일어나는 일

 

명상을 흔히 마음 챙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명상을 하면 심리적으로 편안해지고 안정감을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뇌과학 연구는 명상을 하게 되면 실제 뇌에서 변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명상을 하는 동안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뇌파는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로 주파수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분류되는데요, 명상을 하게 되면 베타파가 줄고 알파파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베타파는 주로 활동적인 상황에서 나타나는 빠른 주파수 대역입니다. 
이 뇌파는 높은 집중력, 인지 능력, 판단력, 문제 해결 능력, 규칙성 등과 관련이 있으며 주파수는 12hz 이상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보통 베타파가 우세하게 나타나는데 시험이나 야근, 다툼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반면에 알파파는 주로 휴식 상태에서 관측되는 8~12h의 느린 주파수 대역입니다.

이 뇌파는 뇌의 안정성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관련이 있습니다.

 

명상, 요가 등 몸을 이완시키는 활동을 할 때 알파파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파파가 더 많이 발생할수록 집중력이 높아지고 긴장이 풀린 상태가 됩니다.

또한, 알파파가 증가하면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MRI 검사 결과, 명상을 하면 뇌의 회백질의 두께가 두꺼워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백질은 신경세포들의 신호를 처리하는 부분으로 이게 두꺼워진다는 것은 뇌의 정보처리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뇌의 해마 부분에서 새로운 신경 세포의 생성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이는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명상은 뇌의 아미갈라 부분에서도 회복 능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미갈라는 뇌의 스트레스 대응 체계와 감정 조절과 관련된 부분으로, 명상을 통해 이 부분이 강화되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명상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 세로토닌, 엔도르핀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명상을 하면 코르티솔의 분비가 감소하고, 도파민, 세로토닌, 엔도르핀 등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분비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 코르티솔의 분비가 줄어들면 스트레스 반응이 줄어들어 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도파민, 세로토닌, 엔도르핀 등의 호르몬은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으로, 명상을 하면 이러한 호르몬들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인 감정들이 고취되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우울증이나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명상을 하면 뇌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마음을 챙기면 뇌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 정도면 명상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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